어릴적 아빠와 외출을 했을때 버스를 기다리며 추워서 다방에 들어갔는데 아빠는 계란동동 쌍화차, 저는 야쿠르트 빨대 꽂아주시더군요.그런데 수십년이지난 지금도 그맛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그리워요.가끔 시골다방에가서 먹으면 그맛일까 거기서 먹긴 민망해서 테이크아웃 해서 먹어보면 달고 견과류가 너무 많아서 실망을 하곤 했어요.이번에 작가님 쌍화차를 먹으며 조금더 달면 이맛이었을까?혼자 생각하며 웃었답니다.왜인지 마실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 다마시고 한번더 먹으려구요.많이 마셔도 넘치지는 않겠지요?(근디요~행사로 저렴히 산다고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500원은 왜 내려간걸까요~~~ㅠㅠ 오늘까봐 조바심내며 구입했거든요.)